한국 기업들은 그동안 Fast follower로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여 왔습니다. 고도 성장기에 선진업체가 시작한 제품이나 사업을 잘 모방하여 그들보다 빠르게, 싸게, 많이 만들어 팔면 성공하는 그런 사업을 영위하여 왔습니다.
그러나 이제 세상은 변하고 있습니다. 과거의 성공 방정식은 IoT로 대변되는 미래 융/복합 시대에는 더 이상 통용되지 않으며 오히려 성공의 장애물이 되고 있습니다.
남들보다 한 발 앞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,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Total Solution을 제공하여 시장을 선도해나가는 진정한 First Mover로서의 전환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입니다.
융합의 시대에는 자기분야의 기술만 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기 어려우므로 이종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술교류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.
기술교류회에는 LG전자 내의 모든 기술이 총망라되며 LG U+, CNS, 화학, 디스플레이 등 그룹사도 참여해서 IoT 및 융합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있습니다.
LG전자는 연구원들이 창의적인 환경에서 융합의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리더역할을 하겠습니다.